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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자국의 봉쇄에 지친 미국인들 멕시코로 ‘코로나 망명’ 외 최근 멕시코 내 이색 뉴스 2021-01-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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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에 지쳐미국인들, 멕시코로코로나 망명 


  멕시코는 ’2020년 외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나라' 집계에서 이탈리아·프랑스에 이어 3위에 오름.

 

  코로나 봉쇄에 지친 미국 뉴욕, LA 등 대도시 주민들이 원격 근무가 가능한 점을 이용해 기후가 온화하고 가까운 멕시코로 이동함.

-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

-      유명 휴양지인 캉쿤과 로스카보스

 

  상당수 국가가 미국인 입국을 막고 있는데, 멕시코는 대부분 외국인이 입국할 시 6개월 비자가 나와 미국인이 쉽게 갈 수 있는 나라임.

 

 멕시코의 낮은 방역 수준으로 인해 웬만한 식당·카페도 실내 영업을 계속하고, 휴양지 등에선 각종 축제가 열리고 유적지도 개방

-      멕시코는 인구 13000만명 중 144만명이 코로나에 감염됐고, 의료 시설 상황도 좋은 편음 아님.


 

코로나19로 숨진 이들 옷으로 곰 인형 만드는 멕시코 여성 

 

  멕시코 시우다드후아레스에 사는 여성 재봉사 에렌디라 게레로(55)는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잃은 사랑하는 이들을 추억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 곰 인형을 제작

 

  곰인형의 특징

-      고인이 생전 즐겨 입던 옷을 재단해 만듦.

-      유족이 원하는 문구도 수놓아 붙임.

-      고인의 음성이 담긴 파일을 받아 인형 위의 버튼을 누르면 음성이 나옴.

-      가격은 약 600페소( 33천원)

 

 

산소통 귀해진 멕시코할아버지 위해 손녀가 머리카락 팔기도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 이후 확산세로 1월초 하루 신규 확진자가 13345, 사망자는 116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      멕시코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8만 명, 사망자는 13만 명가량임.

 

 병상은 포화상태로 집에서 치료받는 사람들을 위한 산소통과 산소 발생기 수요가 증가함.  

-      충전 비용도 2∼3배 상승

-      긴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함.

-      매진되서 충전량을 줄이기도 함.

 

 멕시코시티와 일부 지자체에서 지자체들은 곳곳에 무료 산소 충전소를 설치함.

 

 코로나19에 걸린 할아버지에게 필요한 산소를 사기 위해 2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판 10대 소녀도 있음.

-      소녀의 가족은 산소와 약 등을 사느라 이미 4만 페소( 220만원) 넘게 써서 빚을 짐.

-      머리카락을 팔고 받은 2500페소( 138천원)로 산 산소 실린더는 2시간 분량임.

 


 

참고자료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mideast-africa-latin/2021/01/04/OEN55FHDDZDP5FELQ2C4NAGX7U/

https://www.yna.co.kr/view/AKR20210116007200087

https://www.yna.co.kr/view/AKR2021010800510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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