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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중미지역 내 장기 가뭄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과 전망2018-08-24 09:05
Writer Level 10

■ 중미지역 내 장기 가뭄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과 전망


1. 중미지역 건조지대(Dry Corridor)의 장기 가뭄과 '엘 니뇨'의 영향

중미의 과테말라에서부터 코스타리카 북서부의 과나까스떼 주에 이르는 중미 태평양 연안 저지대의 건조한 열대 산림 생태계는 이른바 건조지대를 형성하고 있음.

이 건조지역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옥수수와 콩 등의 작물을 재배하는 생계형 농부들임. 이들의 수는 100만 명에 육박하며, 지역 전체 소규모 농작물 생산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문제는 건조지역이 지난 7월부터 장기간 가뭄을 겪고 있으며, 장기간의 가뭄은 지역 내 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임.

더욱이 12월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엘 니뇨 현상이 가뭄을 극히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됨. 예컨대 2014년에서 2016년 사이에 발생했던 엘 니뇨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여전히 남아있음.

 

2. 사회적 문제의 발생

장기적으로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생계에 위협을 느낀 주민들이 새로운 소득원을 찾아서 이미 이주를 시작함. 예컨대 2014년에서 2016년 사이에 발생했던 가뭄이 최근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에서 미국으로 이주하는 비정규직 수의 증가 원인으로 분석됨.

 

3. 대응 전략

◦ 건조지대의 가뭄은 지역 국가뿐만 아니라 지구적 차원에서 대응해 나가야 하는 문제로 인식됨. 이에 국가정부, 유엔환경프로그램 및 FAO는 대응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월에 발생하게 될 엘 니뇨 현상이 가뭄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므로, 보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됨.


[출처: 라틴스펙트럼]

찾아가기 ☞ http://energia.mofa.go.kr/?4bm73o3w2eHaviUk7d6NyqfrsN%2F4aKgBbaRGt7PGniwLZKXTOr0gwDC3JXKH08Kyn5RJ5dkScRIodzbCwxRI6irutaZOQiklqBEieRINKco%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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