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남미 내 언론 환경의 변화 1. 중남미 내 기존 언론의 현실 - 중남미 내 주류 언론들은 대기업의 일계열사의 형태로 운영되고, 특히 정부와 결탁된 소수 언론사가 언론환경 및 미디어를 독점하는 형국이었음. - 예컨대 ‘칠레’는 두 개의 신문사가 약 90%의 독자를, ‘콜롬비아’는 3대 언론대기업이 약 60%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멕시코’의 현 정부는 광고주를 통해서 신문사와 방송사를 통제하고 있음. - 정부 및 권력기관의 부정을 고발해오던 언론인들은 범죄단이나 지역 권력자로부터 살해를 당함. 2. 디지털 미디어 언론사의 출현 - 현재 중남미 내에는 디지털 미디어 언론사가 출현하여 기존 언론계를 흔들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음. - 디지털 미디어는 오늘날 언론통제에 맞서 유일하게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음. - 요컨대 디지털 미디어는 중남미 여러 국가들에서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주도하고 있음. 3. 디지털 미디어 언론사의 고충 - 현재 디지털 미디어 언론사들의 재정여건은 매우 열악하며, 2016년 기준 NGO(SembraMedia)의 후원을 받는 770개 언론사 가운데 단지 1/4만이 고작 10만 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음. - 특히 독자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나 전략이 거의 전무하고, 약간의 광고 수익과 기부금만으로 운영됨. 4. 평가 - 중남미 내 디지털 미디어 언론사의 등장과 정부 및 권력기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는 기존 언론사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평가될 수 있음.
- 즉 중남미 내 기존 언론사들은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언론사의 모습으로 변모하려고 시도하고 있음.
[출처: 라틴스펙트럼] 찾아가기 ☞ http://energia.mofa.go.kr/?4bm73o3w2eHaviUk7d6NyqfrsN%2F4aKgBbaRGt7PGniys3iFVVV3766fEN9QffilVQAtzQ4tF3u%2BXFL8gRTCPHCUCy%2BGXaO8cMhmRSNQ513k%3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