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브라질의 외교 전망 - 2019년 극우·친미성향의 보우소나루 정부가 출범하면서 새로운 외교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보우소나루는 외교문제에 있어서 친미정책을 공고히하고, 對베네수엘라 정책에 있어서도 주도권을 쥐고 강경대응할 것으로 전망됨. - 나아가 이전 정부들과 유지해온 신뢰관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임. 1. 보우소나루는 친미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상호이익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됨. - 미국과의 우호정책은 보우소나루 정부 외교정책의 최우선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말하자면 친미정책의 결과에 따라서 보우소나루 정부의 성공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이해됨. - 다만 현재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미 하원이 보우소나루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라고 하더라도 독단적으로 보우소나루 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우소나루 정부는 친미정책을 강력하게 밀고 나갈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과의 파트쉽을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됨. 2. 對베네수엘라 관계에서도 보우소나루는 역내 주도권을 장악하고 마두로 정권의 독재문제 해결을 통해서 리더쉽 회복을 꾀하고 있음. - 다만 베네수엘라 문제뿐만 아니라 그 외 역내 문제에서도 상호 협력과 상생의 이미지 구축이 필요하다는 평가임. 3. 보우소나루 정부는 전통적인 우호국과의 관계 유지 및 외교정책에 대한 갈등 해소가 요구됨. - 새롭게 시작하는 보우소나루 정부는 보우소나루의 극우·친미성향으로 인해 전통적인 우호관계에 있는 주변국들과 갈등을 야기할 가능성이 다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따라서 아르헨티나, 유럽연합 및 중국과의 외교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 더불어 외교정책에 있어서도 특히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과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에 보우소나루는 외국인투자자에 대하여 국외개방 의지를 피력할 것이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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