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경제 동향>
○ 콜롬비아 통계청 DANE(Departamento Administrativo Nacional de Estadistica) 은 콜롬비아는 2012년 상반기 세계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4.9%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건설부문은 약 18.4%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광산업의 경우 8.5% 성장하였음
○ 콜롬비아 통계청이 최근 10년간 상·하반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한 결과를 나타내는 아래 [그림 3]을 보면, 2012년 상반기 약 5%에 가까운 경제성장을 나타내고 있음. 미국 경제침체 및 유럽 발 금융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룬 성과라는 점에 주목 해야 함
○ 콜롬비아의 4.5% 이상 넘는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페소화 가치의 급격한 평가절상 과 아시아 국가로부터의 수입증대는 산업부문의 성장을 저해한 원인으로 분석됨
- 자동차 부품의 경우 올해 상반기 판매 중 33%만이 국내 조립으로 생산되었으며 나머지 67%는 수입에 의존하였음
- 멕시코와의 FTA 협정에 따라 자동차가 무관세로 수입되었음
- 2012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주요 산업 분야는 담배(-22.2%), 자동차부품 (-15.4%), 고무(-11.6%) 및 섬유(-8.8%)임
○ 농수산 부문은 커피생산증가로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광물 및 에너지 분야에서도 1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
○ 콜롬비아는 경제공동체 가입확대를 통해 교역상의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주요 교역지역을 종전의 대서양 편향 지역에서 아시아 태평양 인근으로까지 확대하고자 함
- APEC 및 OECD 가입 추진,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과 멕시코, 페루, 칠레 등 중남미 태평양 ARCO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추진
-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사관 및 무역사무소 신규개설 등으로 새로운 국가들과 의 양자 경제통상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양자 및 다자 관계 등을 확대하여 보 다 적극적인 경제․통상․투자 외교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
○ 콜롬비아 경제의 최대 당면 과제는 실업률 감소, 국가경쟁력 강화 및 세제 개혁, 자원 로열티 배분개혁, 성장 동력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 및 인프라 구축이 있음
○ 콜롬비아 경제 전문가들은 2013년 경제성장을 5.5%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을 다음과 같이 파악하고 있음
- 국제 유가 및 광물 가격의 상승
-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 관계 정상화
- 인프라에 대한 투자확대
- 세계경제회복
- 낮은 물가 상승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