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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칠레, 남미에서 친환경수소 생산 앞장2024-11-0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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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브리엘 보릭 대통령이 2022년 당선된 후 가브리엘 보릭 대통령 정부가 전면 채택한 국가 친환경 수소 전략에 따르면 칠레의 재생 에너지 자원은 현재 칠레 발전 용량의 70배에 달하는 전력을 공급하고 2050년까지 연간 최대 1억 6천만 톤(Mt)의 청정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 국가 계획은 운영 중이거나 개발 중인 전해조 용량을 2025년까지 5GW, 2030년까지 25GW로 늘리고, 10년 말까지 청정 수소 가격을 킬로그램당 0.8~1.1달러로 책정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칠레는 이 지역에서 발표된 잠재적 저공해 수소 생산량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이 계획은 유럽투자은행(EIB)과 KfW 개발은행의 2억 2,500만 유로(2억 4,500만 달러) 펀드, 세계은행의 1억 5,000만 달러 대출, 미주개발은행(IDB)의 4억 달러 대출 등 금융에 대한 상당한 지원과 새로운 탭 개설, 청정 수소에 대한 투자 촉진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IDB의 수석에너지 전문가인 크리스찬 지슐러 블랑코는 “칠레 정부는 깨끗한 수소 생산과 수출을 위해 비교적 무인도인 광활한 땅에서 막대한 양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며, “칠레의 북쪽과 남쪽에서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전해로 생산된 수소를 깨끗한 암모니아와 깨끗한 메탄올의 형태로 수출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게임 체인저이다”고 말했다.

칠레의 개발 기관인 Corfo는 누적 전해조에 도달하기 위해 6개의 수소 프로젝트에 5천만 달러의 공적 자금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396MW의 새로운 탭 용량을 오픈했다.

친환경 수소 기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들은 에넬 그린 파워, 에어 리퀴드, 엔지, GNL 퀸테로, CAP, 린데가 운영할 예정이며, 연간 45,000톤 이상의 청정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1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ibyang@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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