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제의 성장 둔화
물가안정, 무역개방 확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기인해 수출 증대, 신용 및 가계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2000년대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해왔으나, 2013년 들어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음. 2013년 7월 고물가, 정치권 부패, 낮은 수준의 공공 서비스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의 저성장으로 2000년대 이후 지속되었던 호황이 점차 일시적 호황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급증하고 있음. 브라질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이전의 성잘률을 회복하기 위해선 장기 성장에 필요한 의료, 교육, 사회인프라 투자 등에 소요될 세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금을 개혁해서 정부 지출을 조정할 필요가 있음. 출처: 한국은행 해외경제 포커스(제2013-4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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