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의료보험 가입자 증가, 인구 노령화, 의료비 진출 등이 증가추세에 있어서 의료부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이에 따라 의약기기 및 의약품 소매산업 역시 성장세가 예상됨.
□ 의료기기 시장
○ 브라질 의료기기협회에 따르면 치과, 연구, 병원 진료 등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63억5000만 달러이며, 이는 브라질 국내 생산 및 공급량의 31.9%에 달함.
- 2014년, 브라질 의료기구 및 치과진료장비 수입량은 감소한 반면, 수출량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7억8000만 달러를 기록함.
○ 정부는 현지 산업기술 발전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부문 현지 업체에 대한 정부정책(SUS, Sistema Único de Saude), 의료성장촉진산업(PAC da Saude)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내수기업 생산품의 품질이 향상되며 수입제품과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짐.
□ 의약품 및 병원현황
○ 브라질 일반의약품산업협회(PróGenéricos; Associação Brasileira das Indústrias de Medicamentos Genéricos)에 따르면 제네릭 의약품의 판매 예상 증가량은 2014년 전년대비 15%였으나 실제로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10.6% 상승을 기록, 총 87억 개의 일반의약품이 판매됐음.
○ 71개 대형 병원으로 구성된 개인병원협회(Associação Nacional de Hospitais Privados)에 따르면 2014년 협회 소속 병원의 거래 총액은 전년에 비해 4% 떨어진 69억 달러이며, 환자당 순이익의 경우 5% 하락해 1372달러임.
○ 2014년 병원 운영비가 전년대비 1.3% 증가했고, 의료보험비 수령 기간 또한 늘어나 평균 78.7일이 소요됨.
○ 그러나 2014년 의료보험 가입자는 120만 명 늘어난 5080만 명이며, 이 점은 인구 노령화와 함께 이 시기 병원 이용자 증가에 기여한 요인으로 보임.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의 진화, 인프라투자, 진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필요해짐.
○ 현재 브라질 의료시장의 트렌드는 단연 IT 의료로, 첨단 의료기술 도입이 각광 받고 있어 처리과정의 정보화, 전자 핸드북과 최신장비 등에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환자정보의 이용과 정보의 이용과 정보보안 향상에 주목하고 있음.
자료원: 월간지 EXAME, 의료기기협회 등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