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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수앱지스,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페루 품목허가 획득… 중남미 공략 가속2026-01-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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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는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Fabagal)’이 페루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중남미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는 지난해 9월 체결한 페루 현지 파트너사와의 독점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계약에 따라 파트너사는 페루 내 품목허가와 약가 승인 등 인허가 전반을 담당하고, 이수앱지스는 파바갈의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맡는 구조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허가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희귀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회사의 기존 주력 제품인 애브서틴은 이미 중남미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2024년 중남미 매출은 약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은 현지 시장에서의 유통 경험과 파트너십 운영 역량이 검증됐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페루 파브리병 치료제 시장은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치료제가 100% 공공입찰 방식으로 구매·공급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현재 경쟁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수앱지스는 파바갈의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앞세워 시장 안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애브서틴을 통해 중남미 공공조달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파바갈에도 적용해, 입찰 경쟁력과 공급 신뢰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파브리병 치료제 시장에서도 빠른 속도로 입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파바갈은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애브서틴의 성공적인 중남미 진출 사례를 바탕으로 파바갈 역시 현지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회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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