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페루 리마 퍼시픽대학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관계자들이 발표를 하고있다.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소장 이재학 고려대 교수)와 페루 퍼시픽 대학 중국-아시아 연구소는 지난 23일 페루 리마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페루 기업에 한국과 라틴아메리카의 유망한 산업에 대한 사업기회를 상호 타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페루 퍼시픽 대학의 엘사 델 까스띠오 총장, 조준혁 주 페루 한국 대사, 김철희 페루 코트라 관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지법인과 엘앤피 코스메틱의 한국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페루의 기업 관계자들이 전시되어있는 한국기업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위). 설명회에 전시된 한국기업 제품들(아래).
설명회에 참석한 페루 기업인들은 한국 기업의 첨단제품과 미용제품 등 한국 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기업들도 현지 기업과 정부 관계자들과의 공조를 통한 페루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는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신흥지역 연구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2017년부터는 라틴아메리카 진출을 모색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특성의 기업 네트워크에 기초해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위험요인 규명과 대응책을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출처: 중앙일보] "페루와 무역물꼬 넓히자" 고려대, 페루서 투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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