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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멕시코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예정2016-06-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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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4월 20일 의료용 목적의 마리화나 사용을 허가하겠다고 밝혔다. 니에토 대통령은 마리화나로 원료로 하는 약품의 개발과 관련된 법안을 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합법적으로 소지할 수 있는 마리화나의 양은 5그램에서 28그램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마리화나 중독을 막기 위한 조치들도 함께 추진될 것이라고 하였다. Jose Narro 보건부 장관은 마리화나의 판매를 합법화하는 것은 사용자들을 범죄자로 만들었던 기존의 접근 방식으로부터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며 다른 대체제에 대해 합법화된 마리화나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Felipe Calderon 정권에서 개정된 보건법에 따라 판매가 아닌 개인적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소량의 마리화나 소지는 허용되고 있다. 또한 코카인의 경우 50밀리그램까지, 메타페민의 경우 40밀리그램까지 소지할 수 있다. 지난 11월 멕시코 연방 대법원에서는 자가 소비용으로 마리화나를 재배하는 것을 허용하는 판결을 하였다. 그러나 쾌락을 목적으로 하는 마리화나의 소지는 아직까지 불법이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최근 불법적인 마리화나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출처: http://cnnespanol.cnn.com (2016년 4월 21일자, Peña Nieto propone legalizar la marihuana con fines medicinales en Mé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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