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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중남미 내 주요한 정치·경제적 상황2019-01-15 16:02
작성자 Level 10

중남미 내 주요한 정치·경제적 상황

 

1. 베네수엘라의 정치 상황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임기는 6년으로서, 니콜라스 마두로가 지난 10일부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함.

- 그러나 현재 마두로 대통령은 국내·외적으로 강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특히 베네수엘라 의회를 대표하는 후안 과이도 의장은 마두로 대통령을 불법 대권 찬탈자로 표현하며, 스스로를 임시 대통령으로 선언하기도 함.

- 전문가들은 위와 같은 상황의 배경을, 베네수엘라 야권연합이 2015년 총선을 승리하면서 의회를 장악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마두로 대통령이 제헌의회라는 독립기구를 창설, 이를 통해서 의회를 무력화한 후에 대선에서 자신의 집권을 연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음.

- 더불어 국제사회는 과이도 의장의 선언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 루이스 알마그로 미주기구 사무총장은 과이도 의장의 선언에 대해 국제사회 및 베네수엘라 시민들과 함께 과이도 의장의 선언을 환영한다는 멘트를 남기기도 함.

- 나아가 미국 또한 과이도 의장을 선언을 환영하는 분위기임.

-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안팎의 도전이 오히려 마두로 대통령의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함.

[출처]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1131686326445?did=NA&dtype=&dtypecode=

 

2. 브라질의 경제 상황

브라질 중앙은행이 억제목표를 달성했으며, 작년 브라질의 물가상승률이 3.75%로 집계되었음. 이는 1998(1.65%) 이후 1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2017(2.95%)보다는 높은 수치이지만, 중앙은행이 설정한 억제목표치를 벗어나지 않은 것임.

- 이에 따라 물가 안정세가 계속되고, 향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브라질 헤알화의 가치가 주요국의 통화 가운데 최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음.

- 올해 들어 헤알화의 가치가 최대폭으로 상승함.

-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배경을, 글로벌 무역분쟁이 다소 완화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또한 금리인상의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되며, 브라질의 연금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190112005600094?input=1195m

https://www.yna.co.kr/view/AKR2019011300250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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