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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멕시코 페소 약세…미국 대선 불확실성 확대2016-10-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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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을 재수사한다는 소식에 멕시코 페소가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31일 오전 815분 현재 달러-페소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8% 오른 19.0064페소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페소 환율이 오르면 페소 가치는 떨어진다. 환율은 지난 28(미국시간) 뉴욕 장에서 한때 19.10페소까지 오르기도 했다.



TV토론에서
힐러리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보다 우위를 보였다는 평가에 이달 중순 달러-페소는 18페소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페소 가치는 트럼프 지지율과 반대로 움직여왔다. 스코티아뱅크의 션
오스본 외환 전략가는 이번 재수사가 힐러리 승리 전망에 어떤 영향을 줄지 불분명하다면서도 "(대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미국 대선 리스크를 지나치게
낮게 보고 있다고 우려했다. 헤지펀드인 워드 스튜어트의 알렉시스 홈브레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달러-페소 환율이 트럼프 승리 가능성을 너무 낮게 반영하고
있다" "대선 변수가 적절하게 반영돼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참고자료: 연합인포맥스. <멕시코 페소 약세美 대선 불확실성 확대> 2016.10.31 http://m.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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