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동향

제목브라질 지역동향 5월 첫째주2013-05-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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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관광 산업 동향


 

 브라질 관광수지 적자가 5년 사이 3배가 증가하는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현지 브라질 중앙은행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2008년 51억8천만 달러에서 2012년 155억9천만달러로 급증하였다. 이는 브라질 국민의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관광수지 적자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브라질 국민의 해외여행 지출은 2008년 11억 달러에서 2012년에는 222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브라질 여행 지출은 2008년 58억 달러에서 2012년엔 66억 달러로 늘어나는 데 그쳤으며 주요한 원인으로서 항공료와 숙박비 인상과 유럽의 경제위기 장기화, 인접국 아르헨티나의 경기침체 등이 관광수입 감소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파이낸셜 뉴스 2013-05-06>

 

 

 

□  브라질 룰라 2018년 대선 출마설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간 집권했던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67)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대통령 선거 재출마설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집권 노동자당(PT) 고위급 인사들은 1일 상파울루 시에서 개최된 노동절 기념행사에서 룰라 전 대통령의 대통령 선거 재출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상파울루 시장인 페르난도 아다지는 '룰라, 돌아오라!'라는 문구가 적힌 행사장의 플래카드를 가리키며 "룰라는 대통령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했으며, 브라질 노동계 인사들도 룰라 전 대통령의 정계 복귀를 바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2018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제기했다.


현지의 유력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 따르며 2014년 대선에 호세프 대통령과 룰라 전 대통령 가운데 누가 출마해도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뉴스 2013-05-03>



 

 

 

□  브라질 자동차산업의 기대 이상 실적



 

 브라질 경제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산업에서는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자동차 유통협회(Fenabrave)에 따르면 올해 1~4월 자동차 판매량은 116만4000대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1% 증가한 것이다.4월 판매량은 33만3700대로 3월보다 17.5%, 지난해 4월보다는 29.4% 늘었다.2013년 시장 점유율은 피아트 22.5%, 폴크스바겐 19.5%, 제너럴모터스(GM) 17.7%, 포드 8.9%, 현대차 5.8%, 르노 5.8% 등으로 나타났으며 현대차 판매량이 르노를 648대 앞서며 5위를 차지했다.브라질 자동차 산업협회(Anfavea)는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5~4.5% 증가한 393만~397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브라질 정부는 경기부양책의 하나로 지난해 5월 자동차 판매가격에 붙는 공산품세(IPI)세율 인하를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으며,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이노바르-아우토(Inovar-Auto)’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현지 생산 확대, 국산부품 의무 사용 비율 준수, 기술개발 투자 유치, 에너지 효율 제고에 따른 공해가스 발생량 감소 등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에 대해 감세 혜택을 주고 있다.한편 브라질 자동차 산업협회(Anfavea)는 ‘에스포르타르-아우토(Exportar-Auto)’라는 이름의 자동차 수출확대 정책을 통해서 자동차를 수출하는 업체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정책도 정부에 제의했다.

<세계파이낸스 20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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