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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브라질 지역동향: 브라질 헤알화 가치 올해 13% 가까이 하락2014-12-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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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올해 13% 가까이 떨어졌다.

올해 마지막 외환 거래일인 30일(현지시간)을 맞아 미국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달러당 2.659헤알에 마감됐다.


달러화에 대한 헤알화 가치는 지난해 15% 넘게 떨어진데 이어 올해 12.78% 하락했다. 이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 출범 직전인 2010년 12월 말의 달러당 1.666헤알과 이날 환율을 비교하면 4년 만에 59.54%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이 된다.

 

한편, 상파울루 증시 주가 지수는 50,007포인트를 기록하며 올해 거래를 마쳤는데, 브라질 주가는 올해 2.91% 떨어져 2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상파울루 증시에서 최우량주로 꼽히는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 주가가 올해 40% 넘게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린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출처: KBS NEWS(2014.12.31), 연합뉴스(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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