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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프라 사업 입찰 계획 난항 예상 _2015082016-02-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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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인프라 사업 입찰 계획 난항 예상


보고타 지하철 사업 입찰 계획 지연 전망


콜롬비아 일간지 El Tiempo지는 금년 12월에 시작될 보고타 지하철 1호선 사업 입찰이 일정대로 진행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도함.


- 그 이유로는 사업의 재정 구조에 대한 결정의 지연, 경제성장 속도 둔화를 들었다.


- 20155월 보고타 시정부의 재원을 토대로 국가금융개발공사에서 동 상법 1단계 준비과정을 완료하고 이후 7개월간의 2단계 진행 후 12월 입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었음. 그런데 8월말 현재 2단계 준비 과정을 시작하기 위한 콜롬비아 재무부와 국가금융개발공사 간 합의서(convenio)에 서명도 안 된 상태임.


- 이러한 지연에 대하여 국가기획처(DNP), 재무부, 노동부 등 관련 부처들은 설명을 회피하고 있으며 이는 20151025일에 이루어질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에 해당 분제가 정치화 되는 것을 경계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됨.


사업 지연에 대한 또 다른 이유로는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가 될 수 있음. 페소화 가치 하락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업 고정 비용은 매년 3~4% 상승하고 있음.


- 국가금융개발공사에서 지하철 사업에 이용되는 수입물품 및 장비에 대한 관세는 면제를 약속함.


 


자료: El tiempo2015827일자, Portfolio827일자 기사, 주 콜롬비아대사관,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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