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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콜롬비아 새 정부 출범 이후 내전을 둘러싼 상황 변화2018-09-30 12: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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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새 정부 출범 이후 내전을 둘러싼 상황 변화

1. 새 정부 출범 이전의 상황

콜롬비아 정부는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의 집권 당시인 2016. 6.부터 무장혁명군(FARC)과의 정전 합의문을 통해 본격적인 평화 정책을 실현하여 왔음.

당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 정부가 무장혁명군과 정전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데에는 (i) 산토스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ii) 콜롬비아 무장혁명권의 적극적인 협상 참여 및 (iii) 콜롬비아 상·하원의 지지 등이 있었기 때문임.

그러나 콜롬비아 정부와 무장혁명군의 정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다른 게릴라 반군들, 특히 민족해방군(ELN)과의 정전 합의에는 실패함.

콜롬비아 정부와 무장혁명군의 정전 합의 이후 최후의 반군으로 평가받고 있는 민족해방군은 현재 대략 1500~2000명의 조직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됨.

민족해방군은 1986년 이후 최대 테러공격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8년 현재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테러공격을 야기하고 있음.

민족해방군의 주요 활동 지역이 도시라는 점은 이들에 대한 대응을 어렵게 하는 주요 요소로 분석됨.

2. 새 정부 출범 이후의 상황

지난 8월 콜롬비아 새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반 두케는 종래 콜롬비아 정부와 무장혁명군과의 평화 협정을 비판하면서, 민족해방군과의 협상에 좀 더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함.

그러나 민족해방군과의 협상과 관련하여 (i) 두케 대통령이 협상 개시하기 전 모든 인질의 우선적인 석방, 무장해제, 군대해산, 재통합을 요구하고, (ii) 여론은 전쟁으로 인한 피해 보상 및 징벌을 요구하는 등 평화 협정이 시작되기도 전에 난항을 겪게 됨.

결국 6명의 인질 석방이라는 결과 및 무장해제, 군대해산, 재통합에 대한 두케 대통령의 무조건적 요구 등으로 인해 콜롬비아 정부와 민족해방군 사이의 평화 협정은 중단됨.

3. 전망

현재 콜롬비아 정부와 민족해방군은 강대강의 입장에서 양보할 여지가 없어 보임.

결국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민족해방군에 대한 지원이 지속되는 한, (i) 두케 정부에 대한 민족해방군의 공격은 계속되고 증가되며, 양 당사자 간의 평화 협정은 기약 없이 난항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됨.

[출처 : 라틴스펙트럼]

찾아가기 http://energia.mofa.go.kr/?4bm73o3w2eHaviUk7d6NyqfrsN%2F4aKgBbaRGt7PGniydMSSFETE9pnTktU35tV1HnfsdPuSvu4xm0BGtzllXO2jvrZnsQTAFkWXbBpAzLCA%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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