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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브라질 지역동향 2013년 11월2013-11-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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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자동차시장 전망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오랜 기간 비싼 노동력과 세금을 불평해왔음. 적어도 작년까지는 정부의 공업세 인하로 자동차 판매량을 유지했으나 향후 10년간은 3%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자동차 판매 부진은 브라질 자동차산업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으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Fiat, General Motors, Volkswagen의 기업경영과 추가투자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임.


 

  수입 자동차는 지난 몇 해가 힘겨웠는데 정부는 국내 산업 보호 정책으로 국산 부품을 65% 이상 사용한 차는 공업세 감세 혜택을 준 반면 65%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공업세를 30% 인상했기 때문임. 이 정책으로 인해 2012년 수입차 시장점유율은 전년 24%에서 18%로 감소함. 앞으로도 정부는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수입세를 늘리고 외국 기업이 브라질에 공장을 설립하는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고 브라질 자동차시장은 유럽, 미국차의 독점이었으나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가 점차 점유율을 높여왔음. 특히, 현대차는 2012년 후반기 브라질에서 인기 브랜드 차종 생산을 시작으로 판매량이 두 배 정도 증가했고 도요타는 2013 55%가 증가함. 일본차인 닛산과 혼다의 시장점유율은 점차 증가해 2002 1.5%에서 3.9%로 증가함. 2013년 닛산은 총 등록된 자동차 중 2%를 차지함.

 

  전문가들은 향후 브라질 자동차시장이 점차 미국 시장과 비슷한 양상으로 바뀔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미국 시장은 GM, Ford, Chrysler 45%를 점유하며 나머지가 외국 제조업체임.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는 도요타를 선두(14.4%)로 이미 미국 시장에서 45.5%를 차지함. 브라질도 이러한 시장구조로 점차 변해가 전문가들은 기존 자동차 브랜드들의 판매율은 점점 감소해 5년 후에는 시장의 60%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특히, 현재 건설 중인 자동차 공장들이 완공된다면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일간지 O Globo 외 무역관 자료 종합, 코트라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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