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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슈 페이퍼 2호2013-04-03 18: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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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스페인라틴연구소 이슈페이퍼 제2호.pdf (735.4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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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한국과 콜롬비아는 2013 2월 정식으로 양국 간 FTA(Free Trade Agreement)협정서에 서명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남미 국가로서는 칠레와 페루에 이어 콜롬비아와 상호 자유무역협정을 맺음으로써 중남미 인구의 16.2%, GDP13.4%, 교역규모 14.9%에 달하는 시장을 확보한 효과를 가진다. 또한 콜롬비아는 북중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풍부한 에너지자원을 보유한 국가로 한-FTA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 특히 지금까지 한국과 콜롬비아는 상호 보완적인 교역구조를 가지고 있어 양국의 국내산업과의 이해상충이 미미하여 FTA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더 크리라 예상된다. 이는 비교우위지수와 무역특화지수를 통한 분석에서 나타나는데 한국은 콜롬비아에 경쟁우위가 높은 품목을 수출하고 경쟁열위가 있는 품목을 수입하고 있다. 수출경쟁우위가 높은 품목은 자동차 및 부품, 기계, 가전제품이고 경쟁열위 품목은 커피류, 원유, 합금철로 전형적인 산업간 무역(inter industry trade)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쟁균형 품목은 교역규모가 현재로서는 작으나 화장품, 섬유 및 의류의 세부항목에서 나타나고 있어 산업내 무역(intra industry trade)의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콜롬비아의 경제성장과 사회인구학적 변화를 고려할 때 한국 기업이 제품차별화와 고급화를 통한 콜롬비아 현지 시장 확보 전략이 필요한 시점임을 시사하고 있다.

 

 

  □ -FTA를 활용하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품목에 따른 차별적인 관세인하·철폐 일정과 적용 관세율을 파악하고 숙지함과 아울러 원산지 규정에 대한 대비, 그리고 비관세장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대응책을 체계화하는 노력이 요청된다.

 

 

  □ 나아가 한-콜롬비아 FTA의 관세철폐 일정과 경쟁우위품목에 따라 업종별 차별적인 대응전략이 요구되며 관세인하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업의 수출전략과 시장접근이 요구된다. 경쟁우위품목의 경우는 관세인하효과를 통한 시장접근전략, 경쟁균형품목에 대해서는 제품차별화전략을, 광업과 관련된 경쟁열위품목에 대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콘소시엄 구성 같은 개별기업의 적응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관세인하 효과를 활용하여 직접수출에 집중한다면 관세인하분을 가격조정을 통한 소비자에게 배분하거나, 혹은 R&D에 투자하여 제품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 아니면 기업의 영업이익을 증가시킬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 요청된다. 또한 콜롬비아에서 제조가공 처리하여 FTA 상대국에게 수출하는 간접적 수출전략도 고려할 수 있다.

 

 

  □ -콜롬비아 FTA는 콜롬비아의 높은 경제 성장과 한국과의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력관계와 더불어 한국 기업에게 시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콜롬비아에 대한 기업환경과 내재된 위험요인을 종합적인 리스크 분석의 틀 속에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신흥국에 대한 리스크 분석의 결과 콜롬비아는 상대적으로 금융리스크, 실물경제리스크는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으나 정치리스크 중 무장 갈등 및 국제적 제재 같은 이벤트리스크와 기업경영리스크 중 비관세장벽으로 대표되는 무역리스크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하여 한국 기업은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이는 경영 일선에서 실행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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