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2016.09.27] 경기방송 <세상을 연다 박찬숙 입니다> 9월 27일 방송 인터뷰2016-10-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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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160927 세상을연다 인터뷰.mp3 (12.38MB)
고려대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소장 이재학 교수는 경기방송 <세상을 연다 박찬숙 입니다> 9월 27일 방송에서 라틴아메리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EML 융합전공 과정 및 인턴 파견 경험을 소개하였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요약본 이다.

"청년 취업난 시대, 해외시장 개척하는 잡노마드"

고려대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소장 이재학 교수

1. 최근 청년 실업 문제, 어떠한가?
최근 높은 청년실업률의 문제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서 고착되어가고 있는 상황임. 청년실업률이 최근 정부발표에 의하면 9.3% 정도 이지만, 청년들이 사실상 원하는 양질의 취업, 정규직 취업만을 따진다면 체감 실업률은 20~30% 에 육박한다고 볼 수 있음. 이것은 경제적, 사회적 구조적인 문제들에서 비롯된 것으로, 단순히 정치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파악이 됨. 따라서 국내에서 취업의 활로를 찾기 어려움. 또한 연간 대학졸업생은 수십 만 명인 반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라고 볼 수 있는 100대 기업에서의 모집하는 인원은 1년에 2만 명이 채 되지 않은 상황임.

2. EML 융합전공과정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는 2012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정부과제인 신흥지역 연구 과제에 선정이 되어 중남미 진출 한국 기업 들의 위험요인 분석과 지속가능한 상호협력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음. 이 프로젝트 목적 중 하나가 학생들을 중남미 지역 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임.
이를 위해 서어서문학과, 경영대, 국제학부, 정외과, 사학과가 융합하여 EML (Emerging Market and Latin America) 융합 전공 과정을 신설하였음. 처음 시 작할 당시에는 한 학기에 20여명 신청하는 것으로 목표로 시작하였으나 문을 열고나니 첫 학기에 60여 명이 신청을 해왔고 이후 매 학기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 음. 또한, 서어서문학과 학생들만이 아닌 경영대, 정경대, 국제학부, 이공계 등 타 전공 학생들이 다수 본 융합전공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는바, 타 전공 학생 비 율이 70%를 넘을 정도로 신흥시장과 융합 전공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임.

3.인턴 파견 경험은?
고려대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는 현대차 그룹과 MOU를 맺고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2년 전 공장 가동 준비 시 부터 인턴 과정을 운영하고 있음. 또한 올해

4.인턴을 경험한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지?
현지에 가서 언어와 문화에 익숙해지고 실제로 일을 통해 얻는 인턴경험이 향후 취업에도 도움이 되고 있음.

5.해외 진출 기회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주고 싶은 조언은?
현지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와 습득력이 가장 중요함. 현지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 그리고 도전하고자 하는 열정이 가장 중요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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